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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하면서 장보기를 하다 보면 한 번에 5만 원, 두 번이면 10만 원.
정신 차리고 보면 월 식비가 30~4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다.
나도 처음엔 ‘마트만 안 가면 되겠지’ 정도로 생각했지만, 결국은 장보기 루틴과 식단 구성이 전부였다.
이 글은 내가 직접 1인 가구 기준으로 20만 원 식비 실험을 성공한 루틴을 공유하려고 한다.
1. 20만 원 예산 기준표부터 정하자
나는 20만 원 예산을 주간 단위로 나눴다. 즉, 1주차당 약 5만 원 한도.
| 주차 | 예산 | 목표 식사 횟수 |
|---|---|---|
| 1주차 | 50,000원 | 14회 (2끼 * 7일) |
| 2주차 | 50,000원 | 14회 |
| 3주차 | 50,000원 | 14회 |
| 4주차 | 50,000원 | 14회 |
이렇게 나누고 나면, “이번 주 예산이 얼마 남았는지”가 항상 눈에 보인다.
2. 장보기는 한 번에, 장보는 곳은 나눠서
장보는 횟수가 많을수록 지출도 많아진다. 나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 한 번만 장을 봤다. 대신 아래 방식으로 나눴다.
✅ 장보기 루틴
- 1차: 이마트/롯데마트 (냉동식품, 계란, 대용량 반찬류)
- 2차: 동네 마트/전통시장 (야채, 두부, 국거리 등)
- 3차: 온라인 특가 앱 (쿠팡·마켓컬리 – 필수품 1+1만)
마트별 가격 차이를 알고 나면, 장보는 장소 자체가 ‘예산 전략’이 된다.
3. 20만 원 식단 구성 예시
나는 2주 기준 아래 식단으로 구성했다.
핵심은 재료를 반복 사용하는 것이다.
✅ 기본 식단 구성 (2주 기준)
- 아침: 계란후라이 + 현미밥 + 김
- 점심: 회사 급식 or 도시락 (전날 저녁 남은 것 활용)
- 저녁: 김치찌개, 계란찜, 두부구이 등
✅ 필수 재료 (예산 내 구성)
- 계란 30구 – 7,000원
- 두부 4모 – 3,000원
- 김치 (소분 1kg) – 5,000원
- 쌀 4kg – 15,000원
- 라면 5개입 – 4,000원 (비상식)
이 식단을 반복하면, 비용은 줄고 고민도 줄어든다.
4.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은 딱 3가지
예산 초과하는 이유는 늘 비슷했다:
❌ 실패 루틴
- 매번 먹을 걸 사러 나간다 → 충동구매 증가
-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→ 재료 중복
- 반조리 제품 위주로 산다 → 단가 상승
이걸 피하려면, 장보기 전에 **메모앱이나 메모지로 식단과 재료 체크리스트**를 만들자.
5. 장보기 절약 앱 & 도구 추천
- 쿠팡 와우 회원 – 1+1, 즉시 할인 품목 많음
- 장보기 체크리스트 앱 – 마켓컬리, 오늘의 장보기
- 지출 분석 앱 – 뱅크샐러드, 토스 (카테고리별 분석 가능)
기록하고 비교하는 습관이 장보기도 '재테크'로 바꿔준다.
결론: 식비는 줄이기보다 ‘조직화’하는 것이 핵심
나도 처음엔 20만 원으로는 절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지금은 “이 정도면 충분하다”는 감각이 생겼다.
소비는 줄이는 게 아니라, **미리 구조화하고 반복 가능한 패턴으로 만들면 유지가 쉬워진다.** 지금 바로 이번 주 장보기 예산부터 설정해보면, 한 달 식비 20만 원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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