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매달 '돈이 어디로 새는지' 고민했다.
정기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니, **사용하지도 않는 구독서비스가 6개나** 있었다.
한 달에 1~2만 원은 아무 생각 없이 빠져나가고 있었고, 1년으로 치면 30만 원 가까운 손실이었다.
이 글은 내가 직접 실천한 **구독 정리 루틴**을 바탕으로, **월 3만 원 이상 절약하는 방법**을 소개한다.
1. 내 구독 내역부터 체크하자
먼저 최근 3개월간 빠져나간 ‘정기결제’를 모두 리스트업했다.
나는 토스 앱에서 **[내 소비 > 정기결제 관리]** 기능을 활용했다.
| 서비스 | 월 요금 | 실사용 여부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넷플릭스 | 13,500원 | △ (한 달 1~2회 시청) | 가족 계정으로 이동 |
| 멜론 | 9,900원 | X (3개월 미사용) | 해지 |
| 유튜브 프리미엄 | 10,450원 | O (출퇴근 시간 사용) | 유지 |
위 분석만으로도 매달 2~3만 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.
2. 자동 결제 통장과 생활비 통장을 분리하자
나는 자동이체가 생활비 통장과 연결돼 있어서 소비 추적이 어려웠다.
지금은 고정 지출 전용 통장을 하나 따로 만들었다.
매달 10만 원만 이체되며, 이 통장에서만 구독서비스 결제가 이뤄진다.
이렇게 하면 **'무의식 소비'를 자동으로 차단**할 수 있다.
3. 구독 리마인드 캘린더 만들기
- 모든 구독 결제일을 구글 캘린더에 등록
- 결제 2일 전에 알림 설정 → 실사용 여부 점검
- 한 번도 안 쓴 달에는 과감히 해지
나는 캘린더에 [넷플릭스 결제일 -2일]로 알림을 설정했고, 알림이 왔을 때 “이번 달 제대로 썼나?” 체크하는 루틴을 만들었다.
4. 불필요한 구독은 해지 대신 ‘휴면’ 처리
해지를 망설이는 사람은 '정지' 기능을 활용하자.
멜론, 왓챠, 넷플릭스 등 대부분의 플랫폼은 ‘일시 정지’ 기능이 있다.
실제로 나는 멜론을 3개월 정지해두고, 다시 들을 때만 재개하고 있다.
**‘해지 불안’ 없이 소비를 조절하는 실전 전략**이다.
5. 친구나 가족 계정 공유 활용하기
넷플릭스, 웨이브, 디즈니플러스 등은 ‘가족 요금제’가 존재한다.
친구와 함께 비용을 나누면 월 1~2만 원은 쉽게 절약할 수 있다.
단, **계정 공유 정책 위반 여부**는 반드시 확인하자.
실제로 절약된 내 금액
- 멜론: 9,900원 해지
- 넷플릭스: 가족계정으로 전환 → 8,000원 절약
- 디즈니+: 일시정지 → 9,900원 절약
총 월 27,800원 절약. 1년이면 **약 33만 원 절약** 효과. 절약금으로 ETF를 자동 매수하고 있다.
결론: 구독 정리는 소비 구조를 바꾸는 핵심 루틴
구독 정리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다.
소비를 자동화하고, **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구조**를 만드는 핵심이다.
나처럼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아깝다면, 오늘 구독 리스트부터 정리해보자.
당신의 통장에 **작지만 강한 변화**가 생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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